[로트캡션 브룻]독일 스파클링 와인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 아닙니다. 새콤한 스파클링 와인 입니다.
와알못이기도 하고 탄산 있는 맥주만 주로 마셔서 그런지 와인도 탄산있는 와인을 자꾸 사먹게 되는 쓴이이다. 지나가다 본 세계판매 1위 스파클링 와인.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서민용 인가 싶어서 냅다 들고 왔다. 과연 세계판매 1위 스파클링와인은 무슨 맛일까?

일단 독일어로 뭐라고 막 적혀 있는데 제품명에서 알수 있듯이 로드캡션이라고 적혀있는 것이다. 로드는 빨강, 캡션은 모자 독일어로 빨강모자라는 뜻인데 와인 마개를 덮는 포일의 모습이 빨강모자 같아서 이름이 지어졌다는 썰이 있다. 어이 없지만 진짜인듯 하니 알고만 있으면 될듯. 아 그리고 와인 하단에 CUVEE BRUT라고 적혀 있는데 와알못이라 검색해봤더니 CUVEE(뀌베)는 첫번째 압착에서 얻은 포도주나 특별한 샴페인 브랜드를 뜻하며 BRUT(브뤼)는 드라이한 맛정도로 해석이 되겠다. 그러니깐 첫번째 압착에서 얻은 드라이한 와인의 스파클링 입니다를 겉면을 보고 바로 확인할수 있다.


제품명 : 로드캡편 브룻(탄산가스 함유)
제품유형 : 과실주
내용량 및 알콜분 : 750ML, 11%
제조사 : Rotkaeppchen-Mumm Sektkellereien GmbH
원산지 : 독일
특별한 점은 없다지만 원산지가 독일인게 조금 신기할 따름이다. 와인은 프랑스 아닌가? 독일은 맥주인데?라는 생각이 든다.


스파클링 와인이라서 그런지 병의 하단이 와인병처럼 깊지는 않다. 제품 상단에는 와인 마개를 보호하기 위한 포일이 덮여져 있는데 로고가 무슨 문양같이 되어 있는데 양조장의 브랜드 모양이 아닌가 한다. 이제 볼건 다 봤으니 바로 부어서 한번 먹어볼까? 콸콸콸~~~


맛을 보자면 강한탄산이 느껴지고 그다음에 살짝 단맛이 느껴진후에 신맛이 느껴진다. 새콤한 맛은 아니다. 신맛이다. 단맛보다 강하게 느껴지고 여윤을 남기는게 신맛이다. 처음에는 달달한 스파클링와인일거라 생각하고 구매하여서 실망하였지만 먹다보면 계속 먹게 되는 그런 와인이라고 하겠다. 아주 나쁘지도 그렇다고 즐겨찾지도 않을 딱 그정도의 와인이였다. 아니 도대체 세계 판매 1위는 어떻게 된거지?의아할 따름이다. 선물받으면 먹기야 하겠지만 내돈주고 사먹을지는 모르겠다는 점 참고하시고 마무리 하겠다. 그럼 여기서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