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먹을 생각 말고 무조건 탄산수나 사이다 섞어 먹자. 찐이다.
저번에 라임리타칠러를 먹고 실망해서 솔직히 기대는 안하고 아까워서 먹는다는 심경이였는데......착각이였다.

RDT로 Ready To Drink로 웰큼 드링크 정도로 보면 무방한데.
그냥 먹으면 15%의 도수에 쓴맛만 강하지만 달달한 음료랑 섞어 먹으면 맛이 극대화 되는 술이다.

미국물 먹은 술이다 보니 영어가 가득하다.

바닥에 정보가 담겨 있는데 용량 187ml, 도수 15만 보면 되겠다.
용설란주가 원재료명에 보이는데 테킬라를 섞어다고 보면 무방하겠다.


캔은 참 작고 귀여운건 인정이다. 색깔도 이쁘다. 감상은 대충 이정도로 접어두고 잔에 따라보자.

그냥 잔에 따르면 주황색 빛깔에 쓴맛만 강하다. 그치만 탄산수를 부어주면......

쓴맛이 연해지면서 단맛이 돋아나고 망고향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면서 상당히 맛있다.
얼음도 같이 넣어서 마시면 시원하고 탄산도 터지면서 탄산수의 달달함이 더해져서 맛이 훨씬 풍부해진다.
왜 RTD 1위 인지 이해가 가는 맛이다. 솔직히 가격만 적당하면 충분히 집에 모아두고 사먹을 맛이라고 하겠다.
체리와 망고는 맛있는데 나머지 맛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다.
라임리타칠러는 오히려 기대에 비해서 향이 너무 진해서 아쉬웠다고나 할까? 망고는 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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