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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란?

[호세쿠엘보에스페샬]멕시코 데킬라

by LifeStyles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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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데킬라는 멕시코 전통주였네

 

소주보다는 차라리 도수가 높더라도 향이 강하고 적당히 먹으면 오히려 숙취가 적은 데킬라는 쓴이는 더 좋아한다.

도수 38도짜리를 부어라 마셔라 어차피 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얼음잔에 부어서 먹으면 캬~기분내기 참 좋다.

선물로 들어와서 혼자 홀짝 홀짝 거려본다.

데킬라 중에서 호세쿠엘보가 멕시코에서 생산되기도 하였으며 전세계 데킬라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쓴이도 데킬라 초보라서 잘 몰랐지만 호세쿠엘보 데킬라도 종류가 상당히 많은데 쓴이는 에스페샬이라는 녀석을 받았다.

고급주는 아니며 마트에서 25,000원 정도에 구매할수 있다고 한다.

병 측면에는 호세쿠엘보의 사인과 연혁이 짧게 적혀있는데 크게 눈이 가지는 않는다.

후면에는 데킬라 원액 100%에 도수 38도 짜리 멕시코 생산만 읽으면 된다.

데킬라는 멕시코의 용설란이라는 식물의 수액을 채취해 증류해서 얻는 술이라고 하는데

원래는 멕시코 한 지방의 토속주였는데 멕시코 올림픽을 계기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병의 상단과 하단은 사진과 같고 데킬라는 와인이 아니기 때문에 혹시나 코르크마개 찾으시면 낭패다.

고급 술은 왠지 와인처럼 코르크마개가 있어야 할것 같은 느낌인데 실상은 소주 병뚜껑 따는것과 별반 차이 없다.

얼음잔에 서원~~~하게 따라보자.

따르고 나니 데킬라의 색상이랑 데스크 색상이랑 비슷해서 구분이 잘 안되지만

병 속 데킬라의 색깔처럼 진한 노란색을 띄고 있다.

강렬한 향과 높은 도수에서 오는 짜릿함이 취하기도 하고 오크 나무향이 입안가득 휘젓고 들어가는 느낌이라

왠지 드라마의 주인공이되어 하루를 마무리하며 한잔 걸치는 느낌이지만

실상은 잠옷바람에 잠안와서 취해서 잠들려고 마시는 술은 함정이다.

데킬라는 특히 소금, 레몬이나 라임과 함께 먹어서 유명한데 무슨 술인지는 모르겠지만

소금과 먹는 고급술하면 데킬라!라고 생각하면 된다.

먹는 방법은 취향따라 데킬라 먹기전에 소금이나 레몬을 먹어도 되고 데킬라를 마신후 먹어도 된다.

썰에 따르면 농부들이 땀을 먼저 맛보고 데킬라를 마신 후 입가심으로 라임을 먹었다는데

그렇게 까지 따라해먹어야되나? 싶은 생각이다.

일단 증류주이기 때문에 숙취는 확실히 적고 맛과 향도 소주에 비해 훨씬 깔끔하고 고급지다는 점만 알고가면 되겠다.

도수가 높아서 한번에 마시는 건 무리고 조금씩 나눠서 밤에 홀짝 홀짝 모사기 좋은 술이다.

소주 한병사고 취해서 마시는 것도 즐겁지만 가끔은 이런 멋도 부려보시기 바란다.

마트에서 사먹으면 비싸지도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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