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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란?

[벨꼴레 모스카토 다스티]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by LifeStyles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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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먹어본 스파클링 와인 중 단연코 가장 달다

합리적인 술자리가 트렌드로 잡아가는 요즘. 소주 왕창먹고 취해서 헤롱헤롱하는 것 보다는 하이볼이나 와인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라 와인하나 사왔다. 먹고 취해서 머리아프고 몸도 지치고 하는 것도 이제 슬슬 지칠 나이가 되었으니 달달하고 톡톡쏘는 스파클링 와인 먹는 낙으로 지내고 있다.

스파클링 와인은 대형마트가서 저렴이부터 골라 마시고 있는데 그중에 눈에 띈 녀석이다. 벨꼴레라는 양조장의 아스티 지역의 모스카토 품족으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이라스 벨꼴레 모스카토 다스티라는 이름을 가지게된 와인인데 벨꼴레 양조장이 나름 이태리에서 유명해지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병에서 본 와인의 모습은 평범하다.

포도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무가 디자인이 되어 있다.

투라룽가가 녹색으로 특별히 표시된 이유는 투나룽가 지방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든 와인이라 그렇다.

뒷면에 이태리어로 막 적혀있는데 정확하게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다. 벨꼴레의 자랑과 뛰어난 맛과 향을 제공하고 6~8도에 음용하는게 좋을거다라고 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제품에 대한 정보가 있다.

 

제품명 : 벨꼴레 모스카토 다스티

 

식품유형 : 과실주(발포성포도주)

 

원산지 : 이탈리아

 

용량 : 750ml

 

도수 : 5.5%

 

원재료명 : 포도원액(탄산가스함유), 무수아황산(산화방지제), 이산하황 함유

 

와인이지만 코르크가 아니라 소주처럼 돌려따면 되는데 너~~~무 편하다.

일단 첫 모금에서 강렬하게 느낀 점은 달다. 정말 너무 달다. 단맛으로 강렬하게 느껴보긴 처음인것 같다. 포도에서 이렇게 강한 단맛이 느껴질수 있다는게 놀랍기도 할 정도다. 강한 단맛과 탄산이 입안에 들어오면서 당 충전이 뽝!된다. 그냥 설탕을 입에 털어 넣는게 아닌 자연의 단맛에 탄산이 더해져 청량한 단맛처럼 느껴진다. 와인의 색은 녹색과 노란색의 중간인 옅은 청녹색을 띄는데 청포도나 샤인머스켓의 즙을 모아서 마시는 느낌이다. 한병사서 지인들과 한잔씩 나눠먹기에 좋은 와인인데 혼자먹기에는 너무 달아서 먹다가 살짝 질릴수도 있다. 강한 단맛이 쓴맛과 신맛을 가려버려서 맛의 다양함은 오히려 적어진 느낌이다. 맛난 안주와이 조화가 중요할것 같다. 2명이서 특별한 잔에 기분전환용으로 한잔씩 하면 달달하고 톡톡쏘는 느낌으로 기부니가 참 좋을 것 같다. 분위기 마저 달달하질것 같은 느낌이다. 맛있으니깐 추천하면서 마무리 하겠다. 그럼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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