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스파클링 드미섹]스페인 스파클링 와인

스파클링 와인은 무조건 돌체로 드세요

와알못이 어디서 주워 들은건 있어가지고 드미섹을 보자마자 아 이건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이다!!!이러고 집어왔다.

겉에 디자인부터 스파클링이 따악 붙어있고 나비도 있고 대자연의 모습에서 뭔가 달콤한 포도향과 탄산이 느껴지는 느낌이였다. 노브랜드에서 가져온 녀석인데 이거다 싶었다.

후면에는 제품 정보가 적혀 있는데 참고하시길 바란다.

제품명 : 아스트로 스파클링 드미섹

 

식품유형 : 과실주

 

원산지 : 스페인

 

제조사 : Bodegas Murviedro S.A

 

원재료명 : 포도원액, 무수아황산(산화방지제), 소브산(보존료), 이산화탄소

 

내용량 및 알코올 : 750ml 7.5%

 

측면으로 보았을 땐 탄산도 보이지 않고 녹색병에 담겨 있어서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와린이에게 스파클링 와인 구분법은 병 뚜껑의 코르크 마개 위로 철사 같은게 둘러 쌓여져 있으면 스파클링 와인이란걸 구분하는 하나의 팁을 인터넷 어디서 보았던 것 같다.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이 원래 드라이 한건지는 모르겠는데 데미섹은 달달한 와인인줄 알았는데 생각만큼 달지는 않았다. 저가 스파클링 와인이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약간은 아쉬웠다. 아 그렇다고 달지 않은건 아닌데 뭐라할까? 김치찌개에 손맛 가득한 김치가 아닌 덜 익은 시판 김치를 넣고 끓인 느낌이랄까? 기대치보다는 못했다.

아무큰 탄산만큼은 엄청나다. 확 차오르고 확 꺼진다. 맛은 신맛 쓴맛 단맛 순으로 느껴지는데 신맛이 느껴질 때 순간 식초 같은 느낌도 살짝 드는데 끝에 단맛이 흘러들어와서 좀 중화시켜주는 느낌이다. 아주 추천은 못드리겠다. 저렴이 스파클링 와인 찾으신다면 천원이나 이천원 더 주시고 다른 와인사드시는게 나쁘지 않을 듯 하다. 그럼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