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38 [음모스카토]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무슨 와인 이름이 음~~~이냐? 건강상의 이유로 술을 잘 안먹고 있는 요즘이다. 소주처럼 훌훌 털어먹는 것도 이제는 지치고 느긋하고 여유롭게 적당히 먹는 방법으로 알코올도 즐기고 기분도 즐기는 그런 술 습관으로 바꾸는 중인데 그러면 역시 와인이 아닐까 싶다. 마침 또 편의점에 들렸는데 만원도 안하는 스파클링 와인이 보이길래 집으로 가져왔다. 칸티 모스카토는 칸티에서 제조한 이탈리아 모스카토 품종의 포도로 만든 와인인건 알겠는데 왜 하필 이름은 mmm!일까는 의문이다. 칸티 제품은 일단 맛있고 모스카토 품종도 달달할 거니깐 이건 백퍼 달달한 스파클링! 참고로 mmm!와인은 국내 판매를 위해 따로 상표를 출원해서 판매하는 것으로 CANTI는 원래 가성비 와인으로 괜찮았는데 mmm!이라는 이름에 가려진 느낌이.. 2025. 1. 16. [짐빔하이볼레몬]일본 그래서 이건 위스키? 하이볼? 편의점을 들리면 가정 먼저 들리는 곳이 캔주류코너인데 어느순간부터 캔맥주들이 줄어들고 하이볼들이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그중에 짐빔브랜드 로고가 가운데 박혀있고 하이볼이라고 칭하는 짐빔하이볼레몬 제품이 있는데 국내 판매 하는 제품들 대부분이 위스키가 아닌 오크칩으로 맛을 내고 있었는데 이번엔 진짜 인가 싶기도 해서 들고왔다. 그리고 하이볼이 힙하니깐 ㅎㅎㅎ 일단 디자인은 누가봐도 짐빔로고 이니깐 위스키를 섞지 않았다면 사기에 가깝다고 하겠다. 짐빔에서 소송걸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에 디자인부터 뭔가 믿음이 간다. 거기에 레몬 디자인이 밑에 깰끔하게 되어 있다.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가 혼합되어 있다고 하는데 일단 짐빔 위스키가 들어가 있구나 한다. 뒷면은 앞면과 디.. 2025. 1. 14. [버즈볼즈/라임리타칠러]미국칵테일 ㅂ이게 칵테일일 줄이야? 대형마트가면 항상 주류코너에 있던데 도대체 저게 뭘까? 호기심은 늘 있었지만 구매는 하지 않던 그 녀석을 이번에 마음먹고 가져왔다. 크기는 조막만한데 가격은 맥주 한캔보다 비싸서 많이 망설였지만 색깔별로 3개 가져왔다. 버즈볼즈가 뭔가 궁금해서 검색도 해봤더니 이녀석 미국에서 RDT 칵테일로 1등먹은 녀석이였다. 참고로 RTD는 Ready to Drink로 웰컴 드링크정도로 보면 무방하다. MZ세대에서는 이미 인기제품이라고 하던데 쓴이도 MZ긴 한데 처음 듣는데??? 낯선데??? 생소한데???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맛은 6가지 인데 실제로 버즈볼즈 종류는 훨씬 더 많다고 한다. 칠러, 리타, 칵테일 등등 맛과 용량도 다 가지각색이다. 학교 선생님이 시험지 채점하다 만든 술이라.. 2025. 1. 10. [호세쿠엘보에스페샬]멕시코 데킬라 생각해보면 데킬라는 멕시코 전통주였네 소주보다는 차라리 도수가 높더라도 향이 강하고 적당히 먹으면 오히려 숙취가 적은 데킬라는 쓴이는 더 좋아한다. 도수 38도짜리를 부어라 마셔라 어차피 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얼음잔에 부어서 먹으면 캬~기분내기 참 좋다. 선물로 들어와서 혼자 홀짝 홀짝 거려본다. 데킬라 중에서 호세쿠엘보가 멕시코에서 생산되기도 하였으며 전세계 데킬라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쓴이도 데킬라 초보라서 잘 몰랐지만 호세쿠엘보 데킬라도 종류가 상당히 많은데 쓴이는 에스페샬이라는 녀석을 받았다. 고급주는 아니며 마트에서 25,000원 정도에 구매할수 있다고 한다. 병 측면에는 호세쿠엘보의 사인과 연혁이 짧게 적혀있는데 크게 눈이 가지는 않는다. 후면에는 데킬라 원액 100%에 도수.. 2025. 1. 8. [바카디 모히또]쿠바럼주 모히또가서 몰디브 한잔 하까? 이게 그 술이다. 한국에서 너무 너무 유명한 영화 대사이며서 실제로 먹어본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모히또. 럼으로 이미 전세계에서 유명한 바카디사에서 모히또를 저렇게 대놓고 적어서 팔고 있는 럼이 있어서 구해매 왔다. 일단 바카디도 너무 유명하고 모히또도 너무 유명하고 라임쥬스 맛도 너무 유명하니 이걸 기대 안할수가 있나? 요렇게 너답게 펼쳐보라면서 홀리데이킷을 판매하는데 바카디 잔을 도 놓칠수가 없었다. 바카디 모히또가 원산지 이탈리아로 적혀 있지만 바카디의 뿌리는 역시 쿠바이다. 이탈리아는 바카디의 제조국의 하나이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바카디는 원래 스페인 사람이 쿠바로 이민가서 만든 맑은 럼으로 쿠바혁명으로 영국으로 다시 이전하여 만들어진 럼이다. 미국 확장 스페인 .. 2025. 1. 7. [잭다니엘스 테네시 애플]미국 테네시 위스키 잭다니엘스 모르는 사람 있나? 근데 그중에 애플이라는데? 미국 위스키는 버번, 테네시, 라이 위스키가 이렇게 3가지가 주이고 그중에 테네시 위스키로 분류된다고 하는 잭다니엘스 테네시 애플을 집에 들고 왔다. 잔을 준다는 이벤트에 혹하여서 조금 무리해서 사기도 했지만 애플이 들어간 술이 있는데 지나치기가 쉽지 않다. 잭다니엘스면 잭다니엘스이지 테네시 애플은 뭔데? 하겠지만 테네시 위스키는 단풍나무향이 들어간게 특징이라고 한다. 숙성과정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막연하게 스모키하거나 오크한 향이 나는 위스키들과는 다르게 단풍나무의 향이 베어나오는게 특징이라고 하긴 하더라. 맥주나 소주만 줄기차게 먹어온 쓴이에게 위스키는 아직 어려운 종류이다. 측면에는 잭다니엘스의 특징과 청사과의 아삭함과 신선함 그리고 부드러운 .. 2025. 1. 4. [몽키숄더]영국 위스키 가성비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의 대표주자인데 아는 사람 많을려나? 드디어 마주한 몽키숄더 700ml. 일단 몽키숄더라는 술 이름과 왜 원숭이 3마리인지부터 집고 넘어가야겠다. 몽키숄더에 관심이 있다면 가장 먼저 알게 되는 부분인데 위스키 제조 과정 중에 몰트를 뒤집어서 건조하는 과정이 있는데 이때 몰트를 삽으로 뒤집는 사람을 몰트맨이라고 부른다. 이 몰트맨들이 오랜 기간 삽으로 몰트를 뒤집어서 어깨가 아래쪽으려 쳐지고 휘어진 모습이 마치 원숭이 어깨랑 닮아서 몽키숄더같다고 하였는데 이 몰트맨들의 노고를 취하하기 위해 술의 이름을 몽키숄더라고 한 것이다.그리고 원숭이는 왜 3마리인가? 하면은 여기 제조사인 윌리엄그랜트앤선즈사가 소유하고 있는 키닌뷰, 발베니, 글렌피딕의 원액을 블렌딩하여 제조했기 때문에 3.. 2025. 1. 3. [버즈볼즈/스트로우베리리타]미국칵테일 와~~~또 맛있네? 라임도 먹어보고 망고도 먹어봤는데 이번엔 스트로우베리이다. 버즈볼즈는 맛이 여러가지가 있어서 한번에 다 즐기기는 어려워서 한개씩 먹어보는 중이다. 스트로우베리리타라는 영문만 봐도 상큼 달콤할 것 같은 느낌이다. 딸기가 들어갔는데 실패할 리가 없지. 아 혹시나 딸기시럽 맛이 난다면 조금은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병의 상단부는 일반 캔과 별반 차이가 없다. 그냥 따서 먹으면 된다. 물론 그냥 마시는 사람은 없겠지? 탄산수나 음료와 섞어서 먹어야 맛있는 술이라고 하겠다. 설명은 영어로 쭈욱 적혀 있지만 하단부를 보면 친절하게 한국어로 설명이 되어 있다. 과실주와 설탕, 향료, 딸기농축액으로 맛을 만들었는데 베이스는 와인이 아닐까 한다. 도수는 15%로 절대 적지 않다. 그냥 잔에 따라보면 자.. 2024. 12. 24. [잭다니엘스 테네시 위스키 올드 No.7]미국 테네시 위스키 잭콕 먹을려면 올드 No.7 사서 드셔야 됩니다만 술이 선물로 들어왔다. 너무 좋아. 어쩜 쓴이 취향을 이렇게 알고 술을 사다주는건지 감동이다. 잭다니엘스 위스키 중 가장 대중적인 올드 No.7을 가져왔는데 잭콕으로 마시기만 마셨지 정작 리뷰를 한번도 안했다는것도 놀랍다. 검정색 종이 케이스에 하얀색 문구의 영어로 이것저것 적혀있는데 최선을 다해서 좋은 향과 맛으로 만들었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재미있는 점은 이 올드 No.7이라는 이름이 왜 붙었는지 그 이유를 아무도 모른다고 하는데 창업자가 비밀을 죽을 때 까지 알려주지 않아서 그냥 쓰는 거라고 한다. 숙성기간이 7년이 되는것도 아니니깐 혹시 속지 말길. 창업자 고집이 어마어마하다 정말. 드디어 개봉한 잭다니엘 올드 No.7 가운데 작게 SOUR M.. 2024. 12. 17. [버즈볼즈/칠리망고]미국칵테일 그냥 먹을 생각 말고 무조건 탄산수나 사이다 섞어 먹자. 찐이다. 저번에 라임리타칠러를 먹고 실망해서 솔직히 기대는 안하고 아까워서 먹는다는 심경이였는데......착각이였다. RDT로 Ready To Drink로 웰큼 드링크 정도로 보면 무방한데. 그냥 먹으면 15%의 도수에 쓴맛만 강하지만 달달한 음료랑 섞어 먹으면 맛이 극대화 되는 술이다. 미국물 먹은 술이다 보니 영어가 가득하다. 바닥에 정보가 담겨 있는데 용량 187ml, 도수 15만 보면 되겠다. 용설란주가 원재료명에 보이는데 테킬라를 섞어다고 보면 무방하겠다. 캔은 참 작고 귀여운건 인정이다. 색깔도 이쁘다. 감상은 대충 이정도로 접어두고 잔에 따라보자. 그냥 잔에 따르면 주황색 빛깔에 쓴맛만 강하다. 그치만 탄산수를 부어주면...... 쓴맛.. 2024. 12. 11. [앱솔루트 어피치]스웨덴 보드카 준코에서 이거 먹고 개가 되었는데 복숭아 맛도 있었구나? 앱솔루트는 쓴이에게 그렇게 좋은 추억은 아니다. 젊은 시절 신입사원 환영회를 하면서 준코를 갔었는데 그때 만난 녀석이 앱솔루트였다. 그때는 보드카가 몇도인지 2차에서 저걸 먹으면 죽는지도 모르고 냅다 주는데로 받아 먹었는데 갑쟈기 라떼를 태웠다. 그럼 이녀석에 대해 알아볼까나?앱솔루트 보드카가 앱솔루트의 오리지널 제품인데 앱솔루트 어피치는 코어 플레이버 제품들중 하나로 2005년에 출시된 녀석이다. 100% 천연 원료로 무설탕으로 맛을 내었다고 한다. 그래서 향만나고 쓴가? 참고로 앱솔루트 보드카는 병의 디자인이 상당히 유명한데 병두껑이 반짝 거리고 투명하고 주둥이가 짦은 유리병에 담겨 있는게 특징이다. 앱솔루트가 나오기전 보드카 병들은 주둥이가 .. 2024. 12. 8. [발렌타인 12년산]영국 스코틀랜드 위스키 술은 잘 몰라도 위스크 발렌타인 모르는 사람은 없지? 마트 술코너를 기웃 기웃하다. 발렌타인이 12년산이 생각보다 저렴하네?해서 자세히 봤더니 500ml로 판매하고 있더랬다. 그치만 전용잔을 같이주네? 그립톡도 주네? 응 구매! 발렌타인 전용잔이라고 해서 언더락 잔도 아니고 미니 샷 잔도 아닌 롱잔이 들어 있던데 아마 12년산은 저렴이 라인이기도 하고 대중적인 라인이기도 해서 하이볼을 만들어 먹는 사람들을 노린거 아닌가?라는 의심을 조금 해본다. 포장 디자인도 뭔가 세련된 느낌이랄까? 후면에는 제품에 대한 정보가 있는데 정보랄게 있나? 위스키원액 100%면 뭐 끝. 그래도 역시 위스키라서 그런지 알코올 함량은 40%이니 취하는 건 조심해야겠다. 그립톡과 유리잔에 대한 제품정보도 같이 적혀있지만 패스!.. 2024. 12. 3. 이전 1 2 3 4 다음 728x90